대구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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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4-29 10:30 조회 425회본문
2022. 04. 28 BBS 박명한 기자
대구시가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에 본격 나섭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대구시 감정노동자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해 8월부터 시범적으로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간호사, 콜센터, 돌봄 관련 종사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FKTU 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를 통해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요가 등 힐링.건강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합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와 감정노동자는 대구FKTU 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053-475-7900)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지원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www.dgemo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지역 내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공공부문 2천 300여명, 민간부문 35만 2천여 명의 감정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